독특한 캄보디아 예능과 치과 드라마가 '세모방'을 찾아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캄보디아 예능과 치과 드라마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 솔비, 인피니트 동우는 캄보디아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됐다. 세 사람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자신들이 출연할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를 체감했다. 이들이 출연할 예능은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로 특정 데시벨을 넘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었다.
세 사람은 방송 출연 전 연습을 거듭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일런트 플리즈' 녹화는 서경석, 솔비, 동우가 포함된 한국 팀과 캄보디아 팀의 대결로 이뤄졌다. 첫 번째 경기는 개구리를 끼고 촛불을 끄는 것이었다. 찍찍이 운동화의 끈 떼기 대결이 이어졌다. 소리 없이 면 빨리 먹기와 소리 없이 멍석 말기 게임도 있었다. 마지막 경기는 소리 안 나게 쟁반 던지기였다. 캄보디아 팀이 앞섰던 가운데 한국 팀은 소리 안 나게 쟁반 던지기를 완벽하게 해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진 팀은 주제곡에 맞춰 울면서 춤추는 것이 벌칙이었다. 서경석, 솔비, 동우는 약속대로 울면서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 김구라, 이수경, 헨리는 국내 최초 치과 드라마 촬영에 나섰다. 드라마를 제작하는 방송국은 덴탈 TV로 치아 건강과 관련한 콘텐츠를 만드는 곳이었다. 헨리는 배우인 김재원, 이수경보다 의욕 넘쳐 폭소를 유발했다. 첫 번째 드라마는 '그녀의 향기'였다. 이수경은 극중 입 냄새가 심한 초미녀 역할을 맡았다. 사투리 쓰는 간호사는 헨리, 의사는 김구라였다. 김재원은 환자, 의사, 찌질남 등 1인 3역에 도전했다. 두 번째 드라마는 '이상한 남자'였다. 김재원은 자린고비에 결벽증 있는 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에서 주인공인 이상한 남자로 분했다.
이들은 2시간 안에 드라마 한 편을 완성해야 하는 환경에서 고군분투했다. 연기 경험이 별로 없는 헨리는 연기 경력이 상당한 김재원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주요 촬영지인 병원의 문닫을 시간이 다가오며 이들이 드라마를 모두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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