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알쓸신잡' 유시민 "노래 '이 산하에' 들으면 화나"

'알쓸신잡' 유시민 "노래 '이 산하에' 들으면 화나"

발행 :

정현중 인턴기자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 방송화면 캡처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이 동학농민운동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에서는 유희열과 잡학 박사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시민이 노래 '이 산하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시민은 노래를 들으며 "되게 슬픈 가사야. (노래 속) 사연을 듣고 있으면 화가 난다"고 밝혔다.


유시민은 '동학농민운동'을 언급하며 "이 가사는 단순히 왜군한테 희생된 것이 노여운 것이 아니다. 이 모든 과정을 보면 구한말의 조선 말의 사회 체제. 지배 세력의 행패. 자기 백성을 죽이는데 외국 세력을 요청했잖아"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유시민은 "민중이 들고일어나면 대화를 해야 하잖아. 그 요구 중에서도 들어줄 수 있는 걸 들어줘야 하잖아. 군주가. 정부가"라고 말했다.


이후 유시민은 "특히 근현대사로 오면 감정이입이 돼요. 왜냐하면, 우리가 (근현대사의) 연장선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