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애칭은 총총이."
톱가수 보컬 선생님 박선주가 남편 강래오와 깨 볶는 결혼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박선주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어서와~! 이런 반전은 처음이지?' 특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녹화에서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에게 '총총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밝혔다. MC들이 "'총총이'가 뭐냐”고 묻자 "술이 몇 잔 들어가면 총총 뛰어다녀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가요계 호랑이 선생님으로 통하는 박선주는 음주 후 남편 강레오를 향해 총총 달려가는 모습을 직접 재연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박선주는 함께 출연한 가수 이승철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승철은 럭셔리 그 자체"라며 가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 역시 이승철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선주는 80년대 원조 꽃미소년이던 이승철을 극찬하며 "이승철의 음악보다 얼굴에 먼저 반해 음반을 구매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승철 박선주를 비롯해 SNS스타 안코드, 골프 여왕 김하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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