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추자현(39)이 출산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근거 없는 '의식불명설'에까지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측은 추자현이 현재 일반 병동에서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남편인 '우블리' 우효광 역시 추자현의 곁에서 회복을 지켜보고 있다.
11일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추자현이 현재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 현재 상태는 좋은 편이다"라며 "남편인 우효광이 옆에서 추자현과 함께 하며 큰 힘이 돼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곧 추자현이 직접 SNS에 올리거나 다른 방식으로,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 매체는 추자현이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경련을 일으켜 응급실에 실려간 뒤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처음 입원 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 추자현은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해 1월 중국배우 우효광과 결혼했다. 추자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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