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수영이 사진관 습판사진 촬영을 성공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에서 비진도로 첫 출장을 떠났다. 이날 김세정이 인턴 사진사로 출연했다.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예약손님을 찾아 나섰다. 손님은 비진고 구조대원들이었다. '빅픽처패밀리' 멤버들은 비진도 구조대원들과 달리기 대결을 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덕분에 구조대원들의 활력있고 생동감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빅픽처패밀리' 대 비진도 구조대원의 경기에서, 특히 박찬호는 과한 의욕을 보였다. 또한 김세정은 재빠른 스피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류수영과 차인표는 사진관에 남아 사진기법을 연구했다. 특히 류수영은 백년 전 사진기법인 습판사진에 도전했다. 습판사진을 찍기 위해선 모델이 3분 동안 움직여서는 안된다. 류수영이 모델이 됐던 차인표는 3분씩 기다리며 인내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습판사진은 계속해서 실패했다. 차인표는 "이번에는 되는거죠?"라며 투덜대면서도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하며 이내 해탈했다. 습판사진이 성공하자 차인표는 "새로운 경험이다"며 류수영을 응원했다.
류수영은 응원에 힘입어 동네 대장장이에게 찾아가 사진을 찍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네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었다. 류수영의 열정이 동네 사람들에게도 닿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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