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 한태웅이 첫 수확한 '태웅미' 100포를 나눔에 성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 출연진들이 쌀 나눔 행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웅은 첫 추수한 쌀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그는 "첫 수확한 쌀인데, 나누는 기쁨이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한태웅은 '태웅미'라고 적고, 자신의 사진이 크게 걸린 봉투를 만들어왔다. 박나래는 "태웅이 센터 욕심이 있네"라며 한태웅을 놀렸다.
한태웅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쌀을 나눠주기로 했다. 박나래는 "그냥 하면 심심해. 가마솥밥을 지어 찬성이가 먹방을 선보이자"고 제안했다. 이후 이들은 단장을 하고 SNS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한태웅은 "따끈따끈한 쌀입니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사람들은 "뜻깊다", "동참할게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출연진들은 가마솥 밥을 지어 직접 먹방을 선보였다. 이들은 밥 위에 갓 구운 스팸을 구워 올려 먹었다. 다행히 쌀 100포가 전부 나눔에 성공했다. 한태웅은 나눔에 성공한 기념으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한편 박나래는 탕수육부터 깐풍기까지 중국 음식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는 이연복 셰프에게 직접 전화해 비밀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이연복은 "탕수육은 안심으로, 깐풍기는 뼈째로 하면 더 맛있다"며 팁을 전했다.
이후 박나래는 셰프복을 갖춰 입고 요리를 시작했다. 찬성과 이진호 등은 양파를 썰며 보조했다. 춘장 맛을 본 한태웅은 "진짜 맛있어요. 딱 좋아요"라며 감탄했다. 요리를 완성한 후 출연진들은 사이좋게 이를 나눠 먹었다. 초딩농부 지훈이는 감탄할 새도 없이 음식을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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