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유재석이 요즘 애들과 함께 행복에 대해 돌아봤다.
9일 방송되는 JTBC '요즘애들'에서는 유재석 한현민, 안정환 하온, 김신영 슬기 3팀이 각자 선택한 요즘 애들과 만나 본격적으로 그들의 일상으로 들어간다.
유재석은 '요즘애들' 출연자 중 유일하게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현민과 짝꿍이 돼 학창시절 추억에 빠져들었다. 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하던 중, 유재석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스튜디오에 공개됐다. 안정환은 "음흉해 보인다"며 유재석을 놀렸고, 이에 유재석은 "음흉이라니, 순수한 사랑을 했다"며 "공부보다는 이성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다.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장국영 머리를 따라 한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한현민은 앞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한 장주영을 직접 만나러 갔다. 장주영은 일명 '왕밤빵 10번 말하기' 장인(?)이자 자기소개 영상 속 엉망진창 캐릭터로 유재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장본인.
'행복론 홈 강연 중 유재석은 80대에 지금의 삶을 되돌아보면 어떨 것 같냐는 장주영의 질문에 "참 열심히 살았다. 감사한 삶이다"라며 "저는 제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진솔한 답변으로 국민 MC 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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