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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합시다]김대희 "JDB스퀘어 시작"..김준호 "유튜브 100만 목표"(인터뷰②)

[★차한잔합시다]김대희 "JDB스퀘어 시작"..김준호 "유튜브 100만 목표"(인터뷰②)

발행 :

한해선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인터뷰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사진=임성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김준호, 김대희 각각 2018년 활약을 자평해 본다면?


▶ JDB스퀘어를 운영한 게 가장 컸다. 내 개인적으로나 회사적으로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해가 된 것 같았다. 방송을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했고, 거기에 JDB스퀘어가 생기면서 나에겐 또 다른 시작의 해였다. 2019년이 기대된다.(김대희)


▶ KBS 2TV '개그콘서트'와 '1박2일'을 꾸준히 했다. 작년부터 유튜브를 벌려서 올해 46만명까지 구독자 수를 유치했다. 올해 50만 명을 채워보고 싶었는데 내년 목표는 100만 명이다. 우리 플랫폼을 통해 개그를 전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는 설계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김준호)


개그맨 김대희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김대희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김준호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김준호 /사진=임성균 기자


-최근 공개 코미디, 개그 무대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다. 앞으로의 숙제가 무겁다.


▶ '개그콘서트'가 내년 5월에 1000회를 맞는다. 대휘 형과 내가 1회부터 출연하면서 본 바로는 스타들은 나왔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 때는 소재의 제한과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시청률이 빠진 적이 있는데, 지금은 신봉선, 강유미 등 인기 개그맨도 돌아오고 다들 팀워크도 끈끈하고 컨디션이 좋다. 지금은 단지 재미가 없어서 시청률이 낮은 게 아닌 것 같다. 경쟁프로인 SBS '미운 우리 새끼'의 활약도 한 몫을 한 것 같다. 지금 2049 시청률이 오르고 있어서 고무적이긴 한데 5%에서 10%까지 오르기 위해 충전한 신인들이 활약을 해줄 거라 기대한다. 재원들이 좋아지고 있고 이승환, 박진호 등에서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김준호)


▶ 신봉선이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소감으로 "'개콘'이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대한민국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개그프로라 자부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게 심금을 울렸다. 내년에 '개콘'이 사랑을 더 받으려면 회자가 되는 캐릭터가 있어야 하겠다. 최근 곽범이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 해서 '프레디 곽큐리'를 선보였 듯, 신인 중에 스타들이 나와주면 예전만큼 사랑 받지 않을까 싶다. 이민호 PD가 배그대회, 당구대회, 볼링대회를 열면서 개콘의 팀워크를 북돋는 분위기로 만들었다. 우리도 계속 좋은 코너를 선보여야 하겠다.(김대희)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사진=임성균 기자


인터뷰③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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