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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홍수현, 미국 친구들과 이별..아쉬움에 눈물 [★밤TView]

'서울메이트2' 홍수현, 미국 친구들과 이별..아쉬움에 눈물 [★밤TView]

발행 :

노영현 인턴기자
/사진=tvN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이 미국 친구들과 이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이 미국 친구 도레이 마리암과 이별해 아쉬워서 눈물을 흘렸다.


홍수현은 도레이, 마리암과 함께 '미스터 션샤인' 촬영장으로 향했다. 호텔로 들어간 일행은 촬영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도레이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입었던 군복으로 갈아입었다. 마리암은 한복, 홍수현은 개화기 여성 의상을 입었다.


도레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옷이 완전 마음에 들었다. 하나 갖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리암은 "창경궁에서 한복을 입었을 때는 공주가 된 느낌이었다.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입었을 때는 마치 주인공처럼 나라를 구하는 영웅이 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드라마에 등장했던 전차가 나타나자 일행은 전차에 올라탔다. 전차에 내린 후 일행은 고애신(김태리 분)의 집, 유진 초이의 집무실 세트장까지 구경했다. 드라마 속 장면을 따라 했던 마리암과 도레이는 도중에 "죽을래?", "안 돼요" 등을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마리암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멋있고 소름이었다. 내가 그 드라마 스토리를 따라가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도레이는 "여러분들이 보셨을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눈물이 고여 있었다"고 밝혔다.


호텔에서 쉬고 있던 홍수현은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 여행이 어땠는지 물었다. 마리암은 "위시리스트에 있는 것도 다 했고, 정말 행복했다. 호스트도 좋았다. 다시 꼭 오고 싶은데 어떡하냐"고 말했다. 벅찬 나머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도레이는 "행운이었다. 마법 같았고"라고 답했다.


홍수현은 미국 친구들에게 잠시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고 밝혔다. 이후 홍수현은 선물을 들고 돌아와 미국 친구들에게 건넸다. 마리암, 도레이는 선물에 감동했고 눈물까지 흘렸다. 홍수현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도레이는 "홍수현이 우리에게 많은 걸 했다. 처음에 선물을 봤을 때 '이걸 입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정말 고마웠고 특별한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마리암은 "수현과 우리가 만나게 되어 한국을 느낄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 수현은 우리에게 인생의 일부와 한국 문화의 한 부분을 공유해줬다. 어떤 말로도 이 고마움을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다. 다음에 꼭 LA에서 만나자"고 전했다.


/사진=tvN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김준호와 카이는 리카의 집으로 향했고, 이기우와 베사도 리카의 집에 도착했다. 먼저 차를 마신 일행은 리카의 집을 구경했고, 김준호는 TV가 구석진 곳에 있는 것에 놀랐다. 미카의 남편 마티는 "거실은 전자 제품이 없는 공간이다. 친구랑 대화하기 위한 장소다"고 밝혔다.


이후 2층에 있는 딸 이다의 방으로 향했다. 일행은 깔끔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게스트 룸과 김준호, 이기우가 잠시 묵을 업무 공간까지 확인한 후, 식탁으로 향해 파티를 즐겼다.


식사 중 레일라는 "3명의 엔젤스와 드래곤즈가 모였다. 누구와 더 재밌었냐"고 질문했다. 김준호는 이 질문을 듣고 당황했다. 이어 고민 끝에 엔젤스를 선택했다. 김준호는 "왜냐하면 엔젤스가 음식을 만들었으니까"라며 현명하게 답했다.


식사를 마친 친구들은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먼저 카이, 타리아 부부는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면서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다. 두 번째로 나온 레일라는 베사에게 받은 기타로 연주했고, 베사는 음악에 맞춰 춤췄다. 라우리, 투울라 부부는 투울라가 쓴 시를 낭송했다. 친구들은 시에 감탄했다. 마티, 리카 부부는 웃음 요가 공연을 했다. 리카의 행동을 따라한 친구들은 다 같이 웃었다.


음악과 함께 등장한 마리아는 의자 위에 올라갔다. 바닥에 누운 이기우는 헤어드라이어를 들어서 바람 역할을 소화해 마릴린 먼로의 '7년 만의 외출'을 재연했다. 친구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기우와 마리아는 장기자랑 대회에서 우승했다.


마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금발이라서 콘셉트를 그렇게 잡았다. 이기우가 헤어드라이어로 도와줘서 너무 재밌었다. 대단했다. 우리 커플이 최고였다"고 밝혔다.


마리아는 "차라리 남편이 못 온 것이 좋았다. 슈퍼스타와 커플이 되었으니까"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아주 훌륭하고 예의 바른 신사다. 나는 엄마뻘이지만 반했다"며 이기우의 팬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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