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설특집 아육대' 엑소 찬열, 차은우와 볼링 준결승전서 勝[별별TV]

'2019 설특집 아육대' 그룹 엑소의 찬열이 아스트로 차은우와의 볼링 대결에서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2019 설특집 아육대')에서는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 다양한 체육 종목에서 경쟁했다.

이날 볼링 준결승에선 지난해 '아육대' 금메달리스트 찬열과 은메달리스트 차은우가 맞붙었다. 두 사람의 리매치를 앞두고 찬열은 "긴장돼요"라고, 차은우는 "이기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 프레임에서 차은우가 주춤한 가운데 찬열이 스트라이크로 선방했다. 차은우는 두 번째 프레임에서 볼이 거터에 빠지는 실수를 했지만 스트라이크로 스페어 처리에 성공,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찬열은 3연속 스트라이크로 터키를 기록했고, 페이스를 찾은 차은우가 뒤를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차은우가 134점, 찬열이 187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아육대'에는 엑소, 트와이스, 아이콘,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등이 출전했으며, MC로는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트와이스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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