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맛'에서 김보미가 코스 요리를 해준 고주원에게 칭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이 소개팅 상대 김보미에게 취업 선물 기념으로 코스 요리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고주원은 카페에서 한국 여행 관련 책을 읽고 있었다. 이때 연락한 김보미는 제주공항에서 승무원으로 취직한 소식을 고주원에게 전했다. 고주원은 축하해 줬지만 불안해 보이는 눈빛을 냈다.
어느 날, 고주원은 김보미가 일하고 있는 제주공항에 찾아가서 그를 직접 만났다. 김보미는 신입 직원 교육이 있어서 3분 만에 떠났고, 고주원은 아쉬워했다.
숙소에 도착한 고주원은 요리하고 있었다. 이때 김보미가 연락해 30분 일찍 퇴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고주원은 요리한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공항까지 가는 시간을 추후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김보미는 밥 먹고 만날 것을 제안하자, 고주원은 어쩔 수 없이 요리를 포기하고 김보미에게 향했다.
김보미와 함께 숙소 앞에 도착한 고주원은 김보미를 차 안에 있게 했다. 고주원은 황급히 상을 차린 후 김보미를 테이블에 앉게 했다. 고주원은 좌석 옆에 있는 보라색 곰 인형을 김보미에게 선물했다.
자신의 숙소로 향한 고주원은 만들어뒀던 샐러드를 가지고 왔다. 김보미는 "이거 오빠가 만든 거예요? 진짜 맛있어요"라며 감탄했다. 잠시 자리를 떠나 숙소로 향한 고주원은 전복 리조또를 완성했고, 이를 먹어본 김보미는 "오빠 진짜 요리 잘하신다"며 칭찬했다. 이어 김보미는 고주원이 만든 봉골레 파스타에도 칭찬했고, 수제 케이크에 꽃 선물까지 받아서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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