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재석이 '요즘애들'에 소개된 드론을 보고 무서움에 도망갔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요즘애들'에서 유재석은 드론을 신기해하면서도 작동하자마자 도망가기 바빴다.
이날 방송에는 중3 드론 세계 챔피언인 김민찬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내가 오늘 드론을 제대로 배워야겠다"며 "'요즘 애들'이 아니라 '요즘 달인' 수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배워보겠다던 포부와는 상반되게 유재석은 국민 겁쟁이의 모습을 보였다. 가수 황광희는 "이거 작동하면 재석이 형은 저기까지 도망간다"고 말했고 실제로 유재석은 도망가기 바빴다.
이런 유재석에게 황광희는 "연예인은 카메라를 등지면 안 된다고 해놓고 도망갔다"며 핀잔을 주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유재석은 드론이 빨라질 때마다 호들갑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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