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님 뭐하니' 배우 겸 방송인 주우재가 하하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에서는 하하, 유재석, 이이경의 일상이 그려졌다.
마이산에 오르는 이이경은 "생각해 보니 우재 형이랑 일 년에 몇 번 씩 등산한다"라고 하자, 주우재는 "그러니까. 산 안 탄다더니..."라고 토로했다.
등산하던 이이경은 절에 도착해 "사랑하는 형님들과 식구들을 위해서 108배를 시작하겠다"라며 108배를 도전했다. 반면 등산을 택한 주우재와 하하. 주우재가 힘들어서 멈추자, 하하는 "미안하다 형이 운동하고 싶다고 했다. 진짜 드림이랑 똑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산에서 내려온 세 사람은 카트를 발견했다. 주우재는 "카트를 보고. 운전은 나랑 내가 더 잘할걸? 하하 형은 별 누나 운전시키고 여기서도 우리 시키잖아"라고 했지만, 하하가 1등을 거머쥐었다. 하하는 "스스로가 너무 섹시하다. 그 순간 난 브래드 피트였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반찬을 시키는 데에도 설전이 있던 주우재와 하하. 주우재는 결국 "동생들 데려와서 메뉴 제 마음대로 시킬 거면 뭐 하러 데려오냐"라고 불평불만 했다. 이이경은 "반찬 한 입 먹어도 되냐"라고 묻자, 하하는 "너무 예쁘다. 말하는 게"라며 편애했다. 주우재는 "한입 먹어도 되냐"라고 따라 했지만, 싸늘한 반응에 "벌써 선입견이 있어 XX"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넌 눈이 진심이 아니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한편 '행님 뭐하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외전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9일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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