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후와 나은이는 어린이 플리마켓에서 물건을 팔았고 윌리엄은 뗏목체험을 진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건후는 플리마켓에서 눈물을 보였고 했다.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에게 플리마켓에 팔 장난감들을 가져오라고 했다. 하지만 나은이는 계속 자신의 물건이 아닌 건후 물건을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다.
플리마켓에서 나은이는 매장을 지키며 팔 물건을 전시했지만 건후는 이곳저곳을 누비며 물건을 구경하기 바빴다. 나은이는 적극적으로 물건을 팔았고 건후의 유아차도 2천 원에 팔렸다. 건후는 뒤늦게 자신의 물건이 팔렸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보였다.
이미 팔린 자신의 유모차를 끌고다니는 한 친구와 건후는 대립했다. 이때 나은이가 나타나 "죄송해요"라며 가진 돈을 모두 꺼내어 다시 사겠다고 했고 다행히 2천 원에 다시 사올 수 있었다. 나은이는 기쁜 마음으로 "건후야 내가 다시 사왔어"라고 말했고 건후는 더없이 기뻐했다.
샘 아빠는 윌리엄과 함께 강원도 영월을 찾았다. 윌리엄은 영월에서 뗏목 체험을 할 생각에 신이 나서 뛰어다니다가 넘어졌다. 하지만 윌리엄은 "나 넘어진 거 아니야", "돌 주으려는 거야"라며 자연스럽게 돌을 줍고 일어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윌리엄은 뗏못 체험을 하며 물수제비에도 도전했지만 아쉽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비록 물수제비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윌리엄은 "나 물이 좋아"라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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