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강부자, 먹방 자신감 "이영자 다음엔 강부자"[★밤TView]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강부자가 '먹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먹방'을 하면서 축구 응원 겸 해설에 나선 강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김동완 축구 해설가는 "전반에서는 해설을 했다면 후반에서는 먹방을 하면서 응원을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 시청자는 "역시 축구는 먹으면서 봐야 재밌지"라며 공감의 뜻을 내비쳤다.

강부자와 김동완, 조우종 축구 해설가는 먼저 수원 왕갈비 통닭을 맛봤다. 왕갈비 통닭을 먹는 와중 축구 경기에서 임팩트 있는 장면이 나왔고, 강부자는 치킨을 맛있게 씹다가 "데얀"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는 "지금까지 이런 방송은 없었다. 해설인가 먹방인가"라며 재미를 드러냈다.

이어 강부자는 고르곤 졸라 피자 먹기에 나섰다. 김동완은 강부자에게 스테이크도 권하면서 파인애플과 함께 맛보라고 권유했다. 강부자는 "계속 음식에 대해서 잘난 척을 하시는데, 내 앞에서 음식에 대해 잘난 척을 하시는 건 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하는 거야"라며 코웃음을 쳤다.

이에 김동완은 "호사가들에 의하면 이영자 씨를 제외하고는 먹방에 있어서 최고봉이라고 하시던데"라며 존경의 뜻을 전했다. 강부자는 "요즘엔 이영자가 최고지만 이영자 다음엔 강부자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야노시호는 딸 추사랑 양, 통역사 우지석과 함께 서프요가에 나섰다. 야노시호는 서핑 보트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자세를 취하도록 했다. 야노시호는 자신이 가르치면서도 "무서워"라면서 비명을 내질렀다. 반면 추사랑 양은 완벽하게 자세를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우지석은 곧잘 서프요가를 해냈으나, 중간에 돌풍이 불자 균형을 잃고 바다에 빠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통역사 선생님이 물에 빠졌으니 다른 선수 나오세요"라며 모르모트 피디를 불렀다.

모르모트 피디는 서핑 보트 위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애쓰다가 바다에 빠졌다. 이를 바라보던 야노시호와 추사랑 양은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