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비스' 이상미, 결혼→셀프누드화..아낌없이 털었다[★밤TV]

'비스' 이상미, 결혼→셀프누드화..아낌없이 털었다[★밤TV]

발행 :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파격적인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비디오스타'는 '원~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져 허참, 조성환, 리치, 이상미, 정철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미는 시작부터 털털한 입담으로 MC들과 게스트를 사로잡았다. 그녀는 자신의 히트곡인 '잘 부탁드립니다'를 언급하며 "이 곡은 술 취한 척을 해야 잘 불러진다"며 눈을 게슴츠레하게 뜬 후 시범을 보였다.


이어 그녀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을 당시를 회상하며 "아버지와 연끊고 무대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상미는 "아버지가 보수적이신 데다가 형사셨다. 감히 여자가 어떻게 방송에 나가서 노래를 하냐고 하셔서 도망쳐 집을 나와 대회에 참가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대회 때 안 오신다 해놓고는 몰래 오셨다"면서 "대상 발표를 한 후 무대에 올라 나를 안으셨다. 하지만 다음날 바로 이전의 아버지로 돌아가셨다"고 덧붙였다.


이상미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 계획도 최초 공개했다. 그녀는 "예비 신랑과는 수영장 같은 수업을 듣는 사이였다"라면서 사랑을 키워온 과정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예비 신랑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 거다"라며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고 사랑이 담긴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상미의 '파격'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그녀는 본인이 직접 그린 누드화를 '비디오스타' MC들에게 선물했다.


그녀는 준비해 온 그림을 꺼내면서 "방송 심의에 걸리지 않을 지 모르겠다"면서 한참을 망설였다. 이에 그림을 미리 본 MC 박소현은 "이거 안 된다. 어떻게 보여주냐"고 했다.


결국 이상미의 선물이 노출됐고, 알몸인 여성이 그려져 있었다. 이상미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모델이 나다. 연예계를 떠나 고향으로 내려간 후 조용히 혼자 있고 싶었다. 나부터 먼저 알아가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린 그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이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11월로 잡혀 있는 결혼계획을 발표했다. 예비신랑과 3년 정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혼식은 대구 모처에서 조촐하게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