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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패' 측 "이혜정, 백일섭 위해 직접 담근 김치 들고와"

'모패' 측 "이혜정, 백일섭 위해 직접 담근 김치 들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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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빅마마'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연출 송성찬)에 등장해 배우 백일섭과 만난 가운데, 제작진이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모던 패밀리'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백일섭 선생님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이혜정을 보고 센 이미지만 생각하셨다고 했다"며 "하지만 실제 만난 이후 이혜정의 언변에 동화되셨고 편들어주시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모던 패밀리'에서 백일섭은 이혜정을 초대해 '집밥 만들기' 비결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자취 4년 차에 접어든 백일섭의 집안과 냉장고 안을 속속들이 둘러보더니 "뜻밖에 깔끔하게 해놓고 사신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짠 음식만 드시는 백일섭을 걱정한 이혜정은 백일섭 맞춤 요리 비법을 선보이셨다"며 "정말 집에서 담근 김치와 장 등등을 선물로 가지고 오신 성의도 보여주셔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방송에서는 편집됐는데 된장찌개를 함께 끓였다"며 "처음에 백일섭 선생님의 입맛에 맞추려 된장을 많이 넣었다. 그런데 간 보고 난 후 백일섭 선생님이 쉴 때 몰래 물을 많이 넣고 된장을 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백일섭 선생님의 건강에 맞게 묽게 만들었다"며 "나중에 맛보실 때 백일섭 선생님이 눈치를 못 채시고 맛있게 드셨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관계자는 "(이)혜정 선생님 역시 백일섭 선생님의 칼질에 아무것도 못 하실 줄 알았다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며 "나중에는 두 분이 요리 프로그램 같이해도 어울릴 것 같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케미'가 좋았다"고 훈훈했던 촬영 현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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