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선(44)가 4차원 사생활을 공개했다. 관에서 잘 정도로 '관 사랑'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선우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우선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등장했다. MC 김숙과 친구라는 그녀를 보고 정형돈이 깜짝 놀랄만큼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이날 선우선은 남다른 사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숙이 선우선에게 "관은 치웠니?"라고 해 김용만, 정형돈, 민경훈 등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용만은 "그동안 온 사람들 중에 제일 이상해. 독특해"라고 기겁하기도 했다.
선우선은 관에서 가끔 잔다고 밝혔다. 그녀는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 피톤치드 향이 나와서 머리가 맑아진다"면서 남다른 관 사랑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좋은 매트리스를 김숙에게 주고, 자신은 관에서 잤다고.
선우선의 편백무 관에서 컴퓨터도 할 수 있다면서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남편도 관에서 취침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했고, 같이 관에 들어간다고 했다. 자신만의 힐링 공간이었던 것.
'옥문아'에서 선우선은 관 사랑 뿐만 아니라 반려묘 10마리를 키운다고 밝혔다. 고양이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과도 의사소통이 된다고 털어놓으면서 MC들을 놀라게 했다. 순수한 매력을 한껏 뽐낸 그녀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해맑게 웃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녀였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7월 11살 연하 액션 배우 이수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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