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자신의 운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양식의 양식'에서는 백종원, 최강창민, 정재찬 교수, 유현준 교수, 채사장 작가가 '냉면'을 탐구했다.
최강창민, 정 교수, 유 교수는 부산의 한 밀면집을 찾아갔다. 냉면과 밀면 차이를 말하던 와중에 유 교수는 "밀면이 로마 건축과 비슷하다. 로마 건축의 뿌리는 그리스 건축인데 대리석이 흔치 않았던 정복지에서 벽돌로 건축을 했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이어 "매운 맛이 중독되는 이유는 '고통'이 있기 때문에 통증을 줄이기 위해 엔돌핀이 나온다"고 말했다. 정 교수가 "운동할 때 힘들어지면 좋아지지 않냐"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운동할 때 미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교수는 "근데 왜 하냐"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보기 좋은 몸을 만들면 인기가 많아지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도 많이 벌지 않나. 저도 먹고 살려고 하는 거다"며 "저는 제가 배 나오고 술 마시고 늘어진 모습이 너무 좋다"고 아이돌의 고충과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