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천에 갑자기 불이 옮겨 붙는 상황이 담겼다.
이날 샘 오취리는 자신의 담당인 김치찌개를 만들고 있었다. 샘 오취리는 "깊은 맛이 없어"라며 걱정했다. 이후 조금 더 끓인 김치찌개를 알베르토에게 맛보게 했다.
알베르토는 "진짜 맛있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깊은 맛을 찾은 것. 이때 김치찌개 통 뒤에 있던 찜기에서 불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알베르토가 찜기에 넣어뒀던 천의 실밥이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다 결국 불이 옮겨 붙은 것.
샘 오취리는 매우 당황하며 소리를 질렀고, 알베르토는 급히 천을 꺼내 바닥에 던진 후 발로 밟아 불을 껐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그 외 주방 직원들은 모두 별 일 아닌 듯 자신의 일에만 집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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