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식의 양식'의 공식 '초딩 입맛' 유현준이 세계 악취 1위 음식으로 꼽히는 스웨덴 수르스트뢰밍을 맛본다.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에서는 날 것과 익힌 것 사이에 오랜 풍미가 매력적인 삭힌 맛을 정복한다. 이런 가운데 삭힌 요리를 먹지 못하는 유현준이 멤버들의 놀림에 폭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양 어벤져스는 취두부, 쿠사야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삭힌 음식들 중 가장 악명(?) 높은 스웨덴 수르스트뢰밍을 영접했다. 세계 악취 음식 1위 등장에 눈을 반짝이는 멤버들과 달리 유현준의 표정은 급속도로 어두워졌다.
특히 수르스트뢰밍의 오묘한 맛을 음미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홀로 식음을 전폐하는 유현준에게 백종원은 "저를 믿으세요"라며 유혹했다. 한 입 베어 먹어보지만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유현준의 반응에 멤버들은 장난기가 발동, 본격 유현준 놀리기를 시작했다.
정재찬이 "우리라고 할 땐 유현준 교수를 제외하자"며 유현준 몰이에 시동을 걸자 백종원은 "우리 한민족은 강합니다"라며 선긋기로 마무리했다. 보다 못한 유현준은 "이런 게 직장 내 따돌림인 거야"라며 서러움을 표출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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