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양준일부터 박준형, 리아킴, 라비까지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하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양준일은 최근 근황에 대해 "매일이 좋다. 사진만 올려도 화제가 된다. 늘 춤추고 싶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없어서 섭외가 잘 안 된다. 그래서 돈을 요구한다는 루머가 있더라"라며 고액 출연료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과거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유독 화려하고 튀었던 그의 무대에 당시 대중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시했다. 이에 미국으로 떠났지만 최근 자신에 대한 반응이 올라오면서 변한 자신의 상황을 덤덤하게 밝혔다.
박준형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예민해졌다고 밝혔다. 하루에 손을 20번 넘게 씻는다는 그는 출연자들과도 악수가 아닌, 주먹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과거 힘들었던 god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끼니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멤버들을 챙겨주지 못해 가슴이 아팠다는 박준형은 자신만을 바라보며 버틴 이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은 안영미의 가슴춤이 사실은 근본이 있는 춤이라며 직접 급이 다른 안무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구독자만 1980만명을 자랑할 정도의 유튜브 스타이기도 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정작 수입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비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며 자연스러운 결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상대적으로 열정이 넘치는 박준형, 스페셜MC 황재성 등에게 오히려 예능 훈수를 두어 웃음을 자아냈다. 거기다 아이돌 중 2번째로 곡수가 많다는 그는 "언제 성공할지 모른다"며 계속 열심히 달려가는 이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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