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억의 사랑'에서 장역문이 한국의 사형제도에 의문을 가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n번방 유사 사건'에 대한 처벌 수위에 대해 토론했다.
가장 먼저 타일러는 "미국은 여러 형량이 합쳐서 징역이 1000년 이상이 나올 수 있다. 아동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 범죄를 저지르면 '납치죄'도 추가돼 납치죄 n년+성범죄 n년까지 더해 최소 1000년 이상 징역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역문은 "중국은 사형이 빈번이 일어난다. 한국도 사형제도가 있는 걸로 아는데, 왜 사형을 시키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 했다. 또한, "아동 7명을 성폭행한 초등학교 교사가 사형됐고, 아동 11명 성폭행한 공무원도 사형됐다"며 중국의 아동 성범죄 형량을 밝혔다.

또한, 타일러는 "미국은 성범죄자의 경우 나이 불문하고 모두 신상 공개를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미국 법은 가해자 뿐만 아니라 가해자를 밝힘으로써 피해자의 신상이 추측 가능하다면 그 또한 보호해준다. 가해자 신상 공개에 앞서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에 둔다"고 미국의 성범죄 처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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