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이 창단 1주년 소감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각 분야의 스포츠 전설들이 모인 '어쩌다FC'의 창단 1주년 축하 모임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후회가 된다"는 말로 소감을 시작했다. 놀란 김성주에 안정환은 "제가 선후배님들을 어려워했던 모습이…. 좀 더 독하게 했더라면 더 좋아질 수 있었는데"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처음부터 쭉 함께해주신 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봉주 형을 비롯하여 기존 멤버들이 잘 다져 놨기 때문에 우리가 일 년을 버티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2주년을 자축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존경하는 선후배님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멤버들은 "저는 지금보다 더 독하게 하겠다"는 안정환의 말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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