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카레집에 "왜 짜다는 평 나온지 알겠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백종원이 카레집에 들러 엄격한 평가를 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2020 여름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카레를 먹으며 "왜 손님들이 짜다고 했는지 알겠다. 강한 카레다보니까 밥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집에서는 카레를 듬뿍 올려서 먹지않냐"라며 카레집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의 이유를 밝혔다.

정인선은 "고기가 숟가락으로 썰려요"라며 칭찬했고 김성주도 "고기를 잘 삶으셨네"라며 보탰다. 그러나 백종원은 "잘 삶은 게 아니라 향신료로 만들어서 그렇다"라며 엄격한 평가를 이어갔다.

정인선은 "칭찬을 잘 안 해주신다"라며 웃었고 백종원은 "확실히 실력이 늘었다"라고 드디어 칭찬을 건넸다. 김성주는 "카레 안 좋아한다. 카레집 가도 돈까스나 새우튀김만 먹는다. 근데 여기는 카레 안 좋아하는 사람도 먹겠다"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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