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송창의가 배우 송영규와 20년 절친 케미를 뿜어냈고, 아내 오지영은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송창의, 오지영 부부는 송영규 부부와 부부모임을 했다.
이날 송영규는 주문하며 "송송 커플 오랜만에 왔습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우정으로 주변인들에 '송송 커플'로 불렸다.
송창의와 송영규는 계속 서로를 챙기며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송창의는 송영규에게 물티슈를 챙겨주고 송영규는 거북손을 까자마자 송창의에게 먹여줬다.
송창의는 "형은 같은 학교 89학번이고 나는 98학번이다. 처음 드라마 '신의 저울' 대 뵀는데 너무 편안하게 해줬다. 지금도 항상 잘해줘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영규는 "그때 창의는 주연이고 나는 거의 갓 데뷔했었다. 항상 어디 가면 나를 추천해주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던 오지영은 내내 해탈한 표정을 지으며 멍하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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