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에서 최우식이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 기우'를 외쳤던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최우식이 초대한 배우 이선균과 박희순이 출연해 막걸리를 만드는 등 여름나기에 돌입했다.
최우식과 함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이선균은 "영화제 당시 최우식이 갑자기 화장실로 가 상을 못 받았다"며 유쾌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최우식은 "그때 '나 기생충 기우다. 나 패어사이트(parasite, 기생충)다'라고 얼마나 외쳤는지 모른다"며 "그때 내 옆에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가 서 있더라. 더 억울한 척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걸리를 담은 최우식과 이선균, 박희순은 이후 저녁 준비를 위해 밭에서 직접 키운 오이와 고추를 수확하며 시골 생활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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