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 중소기업을 응원하며 5부작으로 마무리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은 'PPL 게임'을 하며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꽃도령 팀(송가인, 송민호, 양세형)과 돌쇠 팀(유세윤,김동현, 장도연)으로 나눠 각 2~3개씩 PPL을 소개했다.
꽃도령 팀은 공기로 변기를 순식간에 뚫는 M사의 '뚫어뻥'과 화장품 냉장고와 화장대가 결합한 M사의 '스마트 화장대'를 소개했고 돌쇠 팀은 고층에서 창문을 앞뒤로 닦는 B사의 '쓱쓱 닦이'와 '개인 맞춤형 게이밍 의자'와 M사의 '스마트 화장대'였다.
특히, 양 팀 모두에게 소개된 M사의 '스마트 화장대'는 계약사항으로 스마트 화장대에 앉아 백설공주로 변신,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고 묻는 것이었다.
이어 두 번째 미션은 개인 맞춤형 게이밍 의자였다. 상대방을 의자에 앉혀 어깨를 주무른 뒤 '편하지'라고 묻는 게 계약사항이었다. 마지막 제품은 꽃도령 팀과 같은 스마트 화장대였다. 하지만 꽃도령 팀이 백설공주로 변신이었다면 돌쇠 팀은 마녀로 변신해야 했다.
여러 가지 미션이 섞인 가운데 각 팀을 방해하려는 움직임에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한편,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송민호는 한복 차림으로 자신의 노래 '아낙네'를 부른 송민호는 "이 프로그램을 싹 다 봤다. 이 프로그램은 나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출연을 위해 한 달을 준비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신이 감명 깊게 본 멤버들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다.
돌쇠 팀은 PPL 계약사항으로 '창문에 그려져 있는 얼굴 지우기'를 제안받았고 이 그림은 송 화백(송민호)이 그렸다. 송민호는 총 5회 동안 함께한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고 "제가 좋아하는 장면들로 그렸다"며 소개했다.
송가인은 '비염치료기를 한 모습, 장도연은 클렌징 밤을 지우기 전 모습, 유세윤은 웨이크 타는 모습 등이 담겼고 멤버들은 짧지만 소중한 기억을 간직했다.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은 중소기업을 살리는 착한 PPL 예능 프로그램으로 총 5부작 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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