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진현우X오지우 "'슛돌이' 지승준 캐나다 유학中"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 오지우와 진현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대의 자기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지우와 진현우는 Y세대 대표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4년 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1기로 활약한 두 사람은 어느덧 20대 대학생이 되어 있었다. 진현우는 "서울교육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이라고 밝혔고, 오지우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에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두 분은 '날아라 슛돌이' 때에 비해 많이 크셨고, 우린 많이 늙었다"며 웃었다.

오지우는 "'날아라 슛돌이'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김)태훈이는 일본에서 출구선수로 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군 복무를 하고 있다. (지)승준이는 캐나다에 유학 중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진현우는 '당시 출연료를 부모님이 모아두셨나'고 묻자 "성인이 되기 전까지 출연료가 있었다는 걸 몰랐다"며 "들어보니까 있었다고 하더라. 다 너를 수원으로 태워 나르고, 옷 사입히고 밥 먹이고 하느라 다 썼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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