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이 '히든싱어6' 축하사절단으로 깜짝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는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본격 경연에 앞서 축하사절단으로 현장을 찾은 원조 가수를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1번은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불렀고, 2번은 버즈 민경훈의 '겁쟁이'를, 3번은 김정민의 '무한지애'를, 4번은 신지의 '비몽'을, 5번은 케이윌의 '니가 필요해'를, 6번은 바다의 '꿈을 모아서'를 불렀다.
백지영은 누가 원조 가수인지 헷갈려 하며 "1번과 3번 중 하나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1번을 지목했다. 김원준은 "임창정과 뮤지컬을 1년 가까이 했는데, 진짜 임창정 씨 느낌이 왔다"며 "김정민 씨는 아무리 자기 목소리 모창을 해도 젊은 시절의 느낌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신봉선도 "임창정 씨가 신곡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고 계신다"며 1번을 지목했다.
송민교과 딘딘은 5번을, 문세윤은 4번을 원조 가수로 예상했다. 판정단은 1번에게 가장 많은 표(85표)를 던졌다. 1번은 김원준의 예상대로 임창정이었다.
2번은 민경훈 편의 준우승자 최승호, 3번은 김정민 편의 준우승자 김종문이었다. 4번은 '누구 신지'로 신지 편에 출연한 김수진, 5번은 케이윌 편에서 3위를 차지한 김병길, 6위는 시즌5 왕중왕전 우승자 최소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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