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구라가 새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 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뼈다귀'에서는 만 50세 개띠 연예인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이 인생 중간 점검을 하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이 먼저 모여 나머지 한 멤버의 집으로 향했다. 세 사람의 예상을 깨고 나타난 건 이성재였다.
김구라가 이성재 아이들의 근황을 묻자 이성재는 "25살 큰 애가 결혼해서 애가 10개월이다. 둘째 손녀가 다음 달에 나온다"라며 "아내는 캐나다에 애들과 같이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지상렬에게 "(이성재가) 할아버지가 됐는데 넌 뭐하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나는 아내가 없잖아"라며 "부러워"라고 말했다.
지상렬이 김구라에게 "얼굴 빛이 좋아졌다"고 하자 김구라는 "요새 집에 즐거움이 있다"고 했다. 박명수가 "무슨 즐거움? 듣고 싶어"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같이 있는 친구가 자기 얘기 하는 걸 좋아하면 매일 얘기할 텐데, 자기 얘기 하는 걸 굉장히 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성재는 "동거? 동거?"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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