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언니' 유수진 자산관리사가 자산 불리기에 꿀팁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투자의 신' 존리, 유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존리는 '한국의 워런 버핏', 유수진은 '부자 언니'로 각각 불리고 있다.
이날 자산관리사인 유수진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잃더라도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지식 자산이 있다"고 했다. 또 '부자'라는 송은이에게 "먹고 살만한 정도"라고 했다.
유수진은 재테크 상담과 관련, 2천만원에서 8억으로 수익을 올렸다고 해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수진은 고객 중 한 명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7년 전에 2천만원을 들고 오셨다. 현금 8억으로 불리셨다"면서 "지금 21억 5천만원 건물을 얼마 전에 사셨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5, 6천 있던 계좌들이 수익을 크게 봐서 150개 이상 계좌가 1억 넘는 계좌로 바뀌었다"고 해 놀랍게 했다.
유수진은 김용만의 주식 투자 실패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녀는 "결국은 왜 이런 투자에 현혹이 되시냐"면서 "쉽게 돈 벌려는 욕심, 두 번째는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이 잘못 됐다. 주식 투자는 그 회사와 동업하는 거예요"라고 팁을 전수했다. 남의 말에 쉽게 현혹되지 않을 것을 언급했다.
또한 유수진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남성분들이 더 싫어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수진은 "남성분들이 더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제가 책에도 막 적어요"라고 했다. 이어 "내 인생은 내가 벌어서 잘 살기 때문에, 남자 스펙을 볼 필요가 없다. 그게 얼마나 꼴보기 싫겠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런 악플이 달려도 그럴 수 있어라고 생각해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다. 안 되는 이유만 찾으실까, 왜 부정적으로만 보실까 마음이 아파요"라고 밝혔다.
유수진은 "금융지식을 대중에게 알리는 일을, 하늘에 누가 계신다면 사명으로 알려주지 않을까 싶어요"라면서 자신의 지식, 재테크와 관련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과 관련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유수진과 존리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퀴즈를 함께 푸는 과정에서 각자 자산관리 비법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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