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불타는 청춘'의 여성 멤버들로 구성된 'FC불나방'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박선영의 투혼으로 'FC불나방'이 2 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 축구선수 아내들로 구성된 'FC 국대패밀리'팀과 모델들로 구성된 'FC 구척장신'팀, 개그우먼들로 구성된 'FC 개벤져스', '불타는 청춘' 여성 멤버들로 구성된 'FC불나방'팀이 축구 경기를 펼쳤다.
이날 3, 4위 전인 'FC국대패밀리'팀과 'FC구척장신'팀에 이어 1, 2위 전으로 'FC 개벤져스'팀과 'FC불나방'팀이 겨루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박선영의 투혼이 돋보였던 경기에서 'FC 불나방' 팀은 두 골을 선점하며 독보적인 우승을 끌어냈다.
이번 게임 명불허전 에이스 박선영은 1분도 안 남은 상황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골을 터뜨렸고 결국 'FC 불나방'이 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상식에서 'FC 불나방'팀은 원하던 6종 가전제품을 상품으로 얻어 함박 웃음을 지었다.
시상식 후 최연장자 개그우먼 이성미는 "그 누구냐. 박 걔(박선영) 싫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이번 경기를 통해 여성 선수들의 경계대상 1위로 거듭나기도했다.

이날의 MVP 박선영은 "다들 열정만큼은 최고였어요. 여자가 이렇게 축구 좋아하는 줄은 몰랐어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개그우먼 신봉선은 "남자들만의 경기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채아는 "공이 날아오니까 손도 못 쓰고 발도 안 올라가니까 '에라이' 이런 느낌으로 했는데 진짜 재미있었어요"라며 경기를 즐겼던 순간을 떠올렸다.
전 축구선수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에 대해 "축구에 소질있어. 내가 아마추어 때 하던 거랑 똑같았어. 엄청 진지해서 놀랐다"며 아내를 칭찬했다.
한편, MC 이수근은 "감독님들이 오늘 이 팀 그대로 훈련시켜서 두 달 뒤에 다시 겨뤄보는 건 어떠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며 말해 재대결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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