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 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 복역 중인 전청조의 교도소에서의 근황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읽다'는 지난 4월 30일 전청조와 함께 수감 생활을 했던 재소자들의 증언이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 따르면 전청조는 일주일에 두 번 있는 온수 샤워 후 방에서 한 시간가량 상의를 탈의한 채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 A씨는 "가슴 절제 수술을 해서 가슴이 없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듯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청조는 남성 호르몬 투여로 인해 자라는 수염을 깎기 위해 전기 면도기를 방에 비치해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성 재소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구애 행각을 벌여 현재는 외국인들이 지내는 사동으로 옮겨진 상태라는 증언도 더해졌다.
재소자 B씨는 "전청조가 대화만 해도 사귄다는 소문이 돌아 본인도 답답해했으나 한편으로는 유명세로 인해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을 즐기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전청조는 재벌 혼외자 행세를 하며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2025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전청조는 이후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돼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