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남진이 '소문난 님과 함께'로 첫 야외 버라이어티 MC에 도전한다.
25일 MBN에 따르면 남진은 오는 3월 중 MBN 새 예능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연출 윤세영) MC를 맡는다.
'소문난 님과 함께'는 행복한 '님', 좌절한 '님', 대한민국 수많은 인생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전국 로드 버라이어티다. 서울에선 볼 수 없었던 황홀한 비경의 '멋'과 함께, 숨겨진 '맛'과 함께 남다른 사연을 가진 '님'을 만날 예정이다.
남진은 '소문난 님과 함께'를 통해 최초로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 프로그램의 제목 역시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을 외치던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를 따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톱스타 남진으로 57년, 인간 김남진으로 76년을 살아온 남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예고하는 가운데 과연 그가 만난 첫 번째 ‘님’은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제목을 '님과 함께'에서 그대로 따온 만큼 남진 선생님의 존재가 꼭 필요했다"며 "만인의 '오빠'로 불리는 남진의 첫 MC 데뷔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어떤 '님'들을 만나 인생의 희로애락을 들려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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