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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박술녀, '한복 패션쇼' 모델 섭외 작전.."한복은 우리나라 옷"[★밤TView]

'당나귀 귀' 박술녀, '한복 패션쇼' 모델 섭외 작전.."한복은 우리나라 옷"[★밤TView]

발행 :

이종환 기자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당나귀 귀' 박술녀가 한복 패션쇼 모델 섭외에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 모델 섭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복 장인 박술녀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박술녀는 1년만에 열게 된 '한복 패션쇼'에 대해 "요즘 중국에서 한복이 자기 것이라고 우긴다고 한다. 한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 나라의 한복을 전세계로 알렸으면 좋겠다는 뜻을 품고 패션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 회의에서 잔소리로 하루를 시작했다.


박술녀는 패션쇼 모델 섭외를 위해 배우 박준금과 정혜선, 박정수를 초대했다. 박술녀는 박준금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표했다. 박술녀는 세 사람의 섭외를 위해 선물 공세를 펼쳤다. 박준금과 정혜선에게는 한복을, 박정수에게는 직접 쑨 된장을 선물했다.


정혜선은 "박술녀가 힘들 때 박정수가 도와줬다고 한다"며 박정수의 의리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는 소식에도 기꺼이 패션쇼 모델이 되기로 했다. 세 여배우는 "우리의 한복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패션쇼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술녀는 배우 전광렬 부부와 가수 인순이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문정 감독은 뮤지컬 '코멧'의 리허설을 지휘했다. 김문정은 "끊더라도 내가 끊을테니 한 번에 쭉 가는 게 목표다"라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초보 아코디언 연주자 케이윌은 시작부터 음이탈을 냈지만, 실수가 무색하게 무사히 자기 역할을 다했다.


김문정은 아코디언부터 피아노까지 연주하는 케이윌에 대해 "뮤지컬 섭외가 되고 몇달 전부터 개인레슨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한번도 피아노를 배워본적이 없는 케이윌이 그림으로 연주를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뮤지컬 10년차' 정은지는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연습에 행복한 표정으로 연습에 임했다. 그러던 중 가사 문제가 발생했고, 김문정은 알고 있던 가사와 달라 당황했다. 김문정은 연출부 측에서 공유가 안됐다는 스태프에 "이건 컴플레인이다. 중요한 때인데 가사때문에 스탑이 됐다"라며 날카롭게 반응했다.


한편 양치승은 "잡지사에서 미팅을 한번 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잡지 모델을 준비하며 몸을 만들고 있던 양치승은 "(그들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양치승은 '근조직' 멤버들과 직접 남성 잡지사 미팅을 나섰다.


하지만 양치승은 표지가 아닌 '속지 화보' 중 한 명으로 섭외하려는 의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양치승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헬스업 쪽에 붐을 일으키고 싶은 이유가 있다"고 표지 모델을 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양치승의 적극적인 어필에도 현실적인 '셀링 파워' 이슈에 밀려 짠함을 자아냈다.


목적을 잃어버린 양치승은 근조직 멤버들과 치킨집으로 향해 '치킨 플렉스'를 펼치기로 했다. 하지만 치킨 먹방 직전에 "표지 모델 후보로도 고려한다"는 편집장의 전화를 받고 직원들에게 치킨을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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