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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윤경신, 정식 입단→멀고도 먼 1승(ft.리틀 불낙스 응원)[★밤TView]

'뭉쳐야 쏜다' 윤경신, 정식 입단→멀고도 먼 1승(ft.리틀 불낙스 응원)[★밤TView]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화면 캡처

핸드볼 레전드 윤경신이 '뭉쳐야 쏜다'에 정식 입단했다. 1승에 도전 했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산다'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결성된 리틀 불낙스와 상암 불낙스와의 대결과 정식 입단한 윤경신이 합류 한 후 첫 공식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용병으로 출연했던 핸드볼 레전드 윤경신이 상암 불낙스에 정식 입단했다. 윤경신은 "스포츠 레전드들과 같이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입단한만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신은 등번호로 77번을 선택했다. 그는 "독일에 있을 때도 77번이었다. 생일도 7월 7일이다. 의미있는 번호라서 선택했다"라며 "간곡히 부탁드렸다"고 전했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화면 캡처

현주엽 코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리틀 불낙스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홍성흔, 김기훈, 이형택, 김병현, 이동국의 자녀들이 '뭉쳐야 쏜다'를 방문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허재 주니어 허웅, 허훈이 재방문 하나"라고 물었다. 현주엽은 "쓸 만큼 썼다"며 고개를 저었다.


앞서 김기훈은 아들 태형이 '뭉쳐야 쏜다'에 추천했다고 말한 바 있다. 태형은 그 이유에 대해 "레전드여서"라고 말했다. 이어 "말 할 때 자랑스럽다. 어쩔 때는 여기로(아빠에게) 들어가고 싶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좋아하는 멤버로 김용만을 꼽았다. 김기훈의 분량을 많이 챙겨주기 때문이라고.


김병현은 자신이 일하는 곳에 처음으로 자녀들을 데리고 왔다고 했다. 김성주는 김병현의 자녀들에게 "아빠가 축구를 잘하는 것 같은지, 농구를 잘하는 거 같은지"라고 물었다. 김병현의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은 "둘 다 못해요"라고 답했다. 마치 둘이 짠 듯한 대답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막내에게 다시 물었지만, 답은 똑같았다.


아이들의 장기 자랑이 시작됐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리틀 불낙스와 상암 불낙스의 대결에 앞서 리틀 불낙스의 실력 점검이 이어졌다. 자유투 도전에 나선 아이들은 모두 성공해 시선을 끌었다. '뭉처야 쏜다' 멤버들은 아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화면 캡처

이후 정식 경기가 이어졌다. 현주엽은 "일, 육아 농구를 다 잡은 새벽 다섯시 반부터 운동을 시작하는 슈퍼맨 아빠들이 나온다"고 밝혔다. 상암 불낙스의 상대는 GBBB 팀이었다. 아침 식사 전에 농구를 하는 팀이라고. 김성주는 상대편에게 농구와 육아 중 힘든 게 무엇인지 물었다. 상대편은 "육아를 힘들어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여홍철, 이형택, 홍성흔, 이동국, 윤경신이 스타팅 멤버로 출전했다. 허재는 "신장이 우리가 높다. 디펜스 리바운드는 다 잡아야 한다. 윤경신이 패스가 좋으니까 정확히 뿌려줄 것이다"고 짚었다. 첫 득점은 이동국의 몫이었다. 상암 불낙스가 이동국의 슛으로 득점 포문을 열었다. 슈퍼맨 아빠 팀은 홍성흔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 동점을 만들었다. 윤경신의 리바운드로 홍성흔은 득점에 성공, 역전했다. 또한 윤경신, 이동국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쿼터는 10대 8로 상암 불낙스의 리드로 종료됐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슈퍼맨 아빠 팀이 득점에 성공,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바스켓 카운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리틀 불낙스는 큰 소리로 상암 불낙스를 응원했다. 김동현의 슛 성공으로 상암 불낙스는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또한 방신봉의 득점으로 재역전했다. 양 팀은 계속해서 시소 게임을 펼쳤다. 3쿼터에서는 뭉쳐야 쏜다 팀의 턴 오버로 흐름을 넘겨줬다. 마지막 4쿼터 중후반 상암 불낙스는 6점 차로 슈퍼맨 아빠 팀을 따라갔다. 그러나 윤경신이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슈퍼맨 아빠 팀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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