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였던 구혜선과의 송사 등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배우 안재현이 '스프링캠프'를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직접 털어놓았다.
안재현은 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캠프' 4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에서는 YB팀으로 꾸려진 규현, 송민호, 피오, 안재현의 캠핑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하루를 마치면서 먼저 잠에 든 송민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규현은 "난 되게 익숙하다. 재현이랑 가끔 만나니까. 재현이랑 가끔 술 마시니까"라고 밝혔다.
안재현은 "너무 오랜만에. 2년을 쉬었잖아"라며 "어떻게 해야 되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피오는 안재현의 손을 잡아주며 "고생했다"라고 답했다.
안재현은 피오에게 "너도 생각 많을 거 아냐. 군대도 가고"라고 말했고 이에 피오는 "너무 사랑 많이 받아서 감사하고 그냥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안재현은 앞서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예능감을 선사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구혜선과의 이혼 등으로 인해 '신서유기' 시즌7과 시즌8에 합류하지 못했다. 안재현은 2019년 '강식당3' 이후 2년 만에 '스프링캠프'를 통해 대중 앞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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