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수뽕 기획'에서 마마보이 부터 퍼니 가이(Funny guy)까지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9일 방송 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4회에서는 뽕6의 흥미진진한 '수뽕기획' 직장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년 과장 장민호부터 열정 대리 영탁, 엘리트 직장인 임영웅, 팩폭 사원 김희재, 아부왕 이찬원, 출근 1일 차 인턴 황윤성까지 6인 6색 '뽕숭아판 미생'이 펼쳐졌다.
이날 임영웅은 수뽕기획의 엘리트 대리로 출근했다. 외관은 완벽해 보이는 웅대리는 출근길부터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 것을 보고하고 허락 받았다. 임영웅은 능청스럽게 웅대리를 연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개그맨 유민상이 웅대리 임영웅의 어머니로 등장,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임영웅은 장민호와 함께 외국인 바이어 미팅을 가지고 다듬이 판매에 나섰다.
임영웅은 외국인 바이어들에게 인사하며 "마이 네임 이즈 리오넬 메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인 바이어는 임영웅을 향해 "퍼니 가이"라고 칭찬했다.
다듬이를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열심히 다듬이를 설명하며 판매하던 임영웅은, 결국 나중에 "한국에 왔으면 한국 말 하는 사람을 보내줘야지"라고 불만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미팅이 끝난 후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외국인 바이어를 보며 황당한 웃음을 터뜨렸다.
끝으로 임영웅은 장민호와 함께 듀엣으로 사내 가요제에서 '찰랑찰랑'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처럼 임영웅은 '뽕숭아 학당'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엘리트 웅대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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