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딸 하영, 자두 먹고 쾌변" 다시마 팀 빌런 등극 [랜선장터]

'랜선장터'에서 김천 자두와 고흥 다시마 판매를 위한 치열한 라이브 커머스가 펼쳐진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연출 손자연)에서는 김천 자두와 고흥 다시마 판매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가수 효정(오마이걸)과 오유진, 신미래, 파티시에 유민주는 SNS를 통해 '자두퀸' 선발 대회를 개최했고, 라이브 커머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판매량을 올렸다. 특히 자두를 이용한 에이드와 트라이플에 판매량은 순식간에 증가했고, 이를 확인한 네 사람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강재준은 다시마 판매 의지를 다지며 등장 1분 만에 고흥 앞바다에 입수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수영 실력까지 뽐내며 파격적인 오프닝을 선보였다.

이어 홍윤화, 강재준, 이혜정은 다시마를 이용한 한 상 차림으로 라이브 커머스 분위기를 띄웠다. 다시마를 이용한 밥, 비빔국수, 계란찜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혜정은 전복, 통 갑오징어를 넣은 강재준 표 떡볶이에 "무슨 이렇게 건방진 맛이 나"라며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은 다시마 팀의 빌런에 등극한다. 그는 "하영이가 어제 쾌변을 했다. 근데 자두를 엄청 먹었다"라며 자두의 효능을 입증해 상대 팀에 힘을 실어줬다. 장윤정의 말에 홍현희는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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