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이 지난해 트로트 가수 최고 수준의 광고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영웅은 4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뉴스'에서 배우 이광수, 송혜교에 이어 광고 모델로 비싼 스타 1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 스타로 성장한 임영웅은 그해 3월부터 5월까지 광고 모델 계약을 가장 많이 한 스타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건강식품, 화장품, 자동차, 정수기, 의류, 피자, 치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특히 그가 모델로 발탁된 자동차는 60%, 정수기는 50%의 판매량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기준 그의 광고 모델료는 약 3~4억원으로 조사됐다. 'TMI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총 16개의 광고 모델을 한 임영웅은 약 40억원의 광고 수익을 벌어들였다. 'TMI 뉴스' MC 전현무는 "트로트 가수 중 최고 수준"이라고 평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