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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리더의 하루' 박명수→정준하, 연예계 대표 '짠내남' 뭉쳤다

첫방 '리더의 하루' 박명수→정준하, 연예계 대표 '짠내남' 뭉쳤다

발행 :

안윤지 기자
박명수 정준하 지석진 윤정수 /사진=IHQ '리더의 하루'
박명수 정준하 지석진 윤정수 /사진=IHQ '리더의 하루'

실패의 맛을 본 연예계 대표 '짠내남' 방송인 박명수, 지석진, 정준하, 윤정수가 뭉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하루' 첫 방송에서는 성공한 리더의 일일 비서로 변신한 박명수, 지석진, 정준하,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은 첫 만남부터 뜨거운 불행 배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박명수는 사업, 주식 실패와 달리 '파산'이라는 아픔을 맛본 윤정수에게 "자산 거덜 난 걸로 알고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내가 집이 날아간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게 지석진이다.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고 털어놔 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4명의 비서는 성공 비법이 궁금한 사람으로 카카오 김범수 의장, 두산 박용만 회장, SK 최태원 회장 등 내로라하는 국내 대표 기업 리더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서 필요하면 연락해 달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폭소만발 오프닝이 끝나고, 네 비서의 활약이 공개됐다. 박명수와 정준하, 지석진과 윤정수로 팀을 나눠 특별한 리더와 만남을 가졌다.


먼저 정준하-박명수 팀은 80억 빚에서 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어묵프린스를 만났다. 이들은 리더와의 만남에도 계속해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지석진은 두 사람을 향해 "왜 이렇게 싸우냐. 진짜 싸우는 거냐"며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에 놀라워했다.


이어 윤정수-지석진 팀은 국내 컴포트화 1위 기업의 리더를 만나 하루를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리더와 여유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나를 저기 보냈어야 한다"고 제작진에게 호통을 쳐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4명의 비서는 쉴틈없이 하루를 보내는 리더들의 일상에 숨겨진 성공 비법을 보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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