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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톱6vs청춘6, 그 시절 추억 소환..최고 12.1% [종합]

'사랑의콜센타' 톱6vs청춘6, 그 시절 추억 소환..최고 12.1%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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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사랑의 콜센타'
/사진='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청춘6' 박남정, 김정현, 정태우, 김형중, 정재욱, 김경록이 추억의 명곡들을 열창한 '회춘 보장 무대'로 웃음과 여운을 선사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70회는 전국 시청률 10.2%, 분당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하며 목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추억을 소환하는 청춘스타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감성 발라더 김형중은 '그랬나봐'를 불러, 학창 시절의 풋풋한 첫 고백을 떠올리게 했고,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정현은 나훈아의 '테스형'을 맛깔나게 소화했다. V.O.S 김경록은 '눈을 보고 말해요'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뽐냈고, 원조 아이돌 스타 박남정은 '바로 이 시간'으로 칼 군무를 펼쳐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세자 역할 전문 배우 정태우는 위엄 있는 가창력으로 'Be Happy'를 열창했고, 길보드 차트 1위에 빛나는 정재욱은 '잘가요'로 스튜디오의 '떼창'을 유도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톱6 정동원과 청춘6 박남정의 '리턴 매치'였다. 정동원은 이무진의 '신호등'을 리드미컬하게 소화해 99점을 받았지만, 박남정이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댄스 황제답게 100점 축포를 터트려 정동원의 리벤지를 완벽 방어했다.


이어 등장한 김경록은 나훈아의 '영영' 뮤직비디오 속에 17년 전 붐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웃음이 터지는 돌발 상황을 맞았지만, 꿋꿋이 노래를 이어가 97점을 받았다. 맞상대 장민호는 같은 팀 멤버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열창해 97점 동점을 이뤘다.


3라운드 대결 상대는 팀 내 '필승 카드'로 꼽히는 임영웅과 트로트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김정현이었다. 임영웅은 무명 시절 자신의 노래 교실 선생님이었던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를 택하는 뜻깊은 선곡으로 시선을 모았고, 김정현은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배우보다 감정이 더 좋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김정현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부른 곡 '바램'을 열창해 97점으로 임영웅을 꺾었다.


막간 타임에는 그 시절 청춘들의 열정을 불태우는 열정 메들리 타임이 이어졌다. 김경록은 정재욱의 'Season in the sun'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정동원은 벅의 '맨발의 청춘'을 불러 흥을 돋우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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