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유재석, 취한 척하는 전소민 이마 찰싹..정신 바짝 [★밤TView]

방송인 유재석이 '식스센스2'에서 취한 척하는 배우 전소민 이마를 때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는 게스트 이상이가 출연한 '美친 비주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소민은 막걸리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야, 이상이. 이상한 이상이"라며 취한 척했다. 유재석이 "그 정도로 하기에 맛이 약한데"라고 하자 전소민은 "나 취한 것 같아"라며 유재석에 기댔다.

유재석은 전소민을 보다 전소민 이마를 때렸다. 전소민은 몸을 일으키며 "정신이 바짝 든다.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이상이와 '한다다' 우정을 뽐냈다. 이상엽은 이상이가 등장하자 "우리 상이"라며 끌어안았다. 이어 "KBS 2TV 일일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형제였다"고 설명했다. 이상이는 "형 본다고 그때 머리스타일 하고 왔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상이와 이상엽이 둘만 대화하자 제시는 "이상엽이 게스트랑 친한 거 좀 별로다"며 질투했다. 전소민 역시 "오늘의 주제는 뭐냐"라며 대화를 끊었다.

그러나 이상엽은 "김성철 나왔을 때 네 생각났다"며 이상이와의 대화를 이어갔다.

전소민은 이상이에 대한 적극 부정으로 이상이를 민망하게했다.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오늘따라 왜 이렇게 긴장되고 상기돼있냐"라고 하자 전소민은 "갱년기인가"라며 말을 돌렸다.

오나라는 "유독 (이상이 쪽을) 안 본다"며 몰아갔고 전소민은 "오늘 진짜 아니다"며 적극적으로 부정했다. 이에 이상이는 "내가 많이 별로냐"라며 주눅들었고 전소민은 "아니다. 멋있다"며 이상이를 위로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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