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대 KBS 사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됐다.
KBS 이사회(이사장 남영진)는 12일 오후 996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15명의 사장 지원자 가운데 1차 면접에 참여할 5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BS 이사회에 따르면 김의철 전 KBS 보도본부장, 서재석 전 KBS 이사, 엄경철 KBS 부산총국장, 이영준 KBS 프로듀서, 임병걸 KBS 부사장(가나다순) 등 5명이 서류 심사에 통과했다.
KBS 이사회는 오는 15일 임시 이사회에서 이들을 면접해 오는 23일 비전 발표회에 참가할 3명의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는 면접 심사를 거쳐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자 1명에 대한 임명을 제청할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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