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카남에서 최고기가 배수진, 안현주를 만나 이혼 후 결혼을 일찍 할 필요가 없었다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서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전격 합류했다.
이날 배수진의 집에 오랜 지인인 유튜버 최고기가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돌싱 2년 차인 배수진과 돌싱 8년 차인 배수진의 엄마 안현주 그리고 돌싱 2년 차인 최고기는 돌싱만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현주는 "이혼 후 만족도가 어느정도냐"고 최고기에게 물었다.
최고기는 "만족도는 모르겠고 사람들이 악플을 다니까. 제 사생활을 존중해 줘야 한다"며 "이제서야 느끼는 건데 급하게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경험도 더 많이 해보고 자유롭게 생활하면서 "라며 이혼 후 느낀 점을 말했다.
배수진은 "엄마 아빠도 이혼했고 나까지 이혼하면 일반인이 아니다보니 사람들한테 욕먹을 거 같았어"라며 쉽지 않았던 이혼을 언급했다. 그러나 배수진은 힘들게 사는 딸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엄마 안현주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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