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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이상준, 감동의 프러포즈 "은가은 불쌍하단 말 속상"[★밤TV]

'와카남' 이상준, 감동의 프러포즈 "은가은 불쌍하단 말 속상"[★밤TV]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사진= 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와카남'에서 이상준이 은가은을 위한 눈물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서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이상준, 은가은 부부와 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은가은이 준비한 샌드위치를 먹던 중 홍윤화는 은가은이 화장실에 간 사이 이상준에게 "프러포즈는 했나"라고 물었다.


이상준은 "만나자마자 결혼했는데. 결혼했으니까 프러포즈는 안 하지"라고 말했고 홍윤화와 김민기는 경악했다.


김민기는 "프러포즈는 무조건 해야 된다. 같이 밥 먹다가 꽃 한 송이만 사 줘도 감동한다"라고 했고 홍윤화는 "여자한테 프러포즈는 안 해주면 평생 서운한 것"이라 말했다.


김민기가 "카페를 빌려서 그동안 우리가 만났던 사진을 빔으로 쏘면서 꽃다발이랑 노래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이상준은 내심 두 사람처럼 멋진 프러포즈를 하고 싶어 하는 눈치를 보였다.


이후 이상준은 은가은을 데리고 한 고급바로 향했고 혼인 신고서에 증으로 서 준 양지은과 강혜연 또한 초대했다.


/사진= 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사진= 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이어 은가은, 양지은, 강혜연은 직원의 요청으로 재즈바에서 '보약 같은 친구' 무대를 선보였고 이상준은 이를 본 뒤 "셋이 같이 무대에 섰는데도 (은가은이) 월등히 예쁘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상준은 갑자기 "SNS에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더니 악플이 달렸다. 은가은 인생 왜 망치려 하냐는 댓글을 보니 이제 사진을 안 찍으려 한다"고 했다.


이 말에 은가은은 "무슨 내 인생을 망치냐. 사진 찍어도 되니 신경 쓰지 마라"고 위로했지만 이상준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상준의 모습에 은가은은 화들짝 놀랐지만 이는 이상준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프러포즈를 하기 전 은가은을 놀라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은가은은 이상준을 찾아 나서려 했고 이때 이상준은 피아노를 치며 '다행이다'를 부르며 프러포즈 했다. 이상준은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그런데 반지가 아직 안 나와서 펜으로 그려줄게"라며 실물 반지 대신 펜을 꺼내 은가은의 손가락에 반지를 그렸다.


착한 은가은은 눈물을 흘리며 "오빠가 화난 줄 알았다"며 이상준의 반지 그림에 화답하기 위해 자신도 이상준의 손가락에 반지를 그려주며 커플 반지를 완성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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