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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수다' 최태성·박상현·김민정·조정식, 연예인 같은 일타 강사 세계[★밤TView]

'다수의수다' 최태성·박상현·김민정·조정식, 연예인 같은 일타 강사 세계[★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JTBC '다수의 수다' 방송 화면
/사진= JTBC '다수의 수다' 방송 화면

'다수의 수다'에서 일타 강사 최태성, 박상현, 김민정, 조정식이 연예인 같은 일타 강사의 세계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다수의 수다'에서 자타공인 일타 강사 최태성, 박상현, 김민정, 조정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유희열은 "다 개인 매니저가 있지 않나"라고물었다. 이에 국어 일타강사 김민정은 "연예인 매니저와 다르지만 스케줄 관리해 주시는 분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헤어와 메이크업해 주시는 분도 같이 다닌다"라며 연예인처럼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있다고 밝혔다.


역사 일타강사 최태성은 "저 같은 경우는 지금 머리부터 발끝까지 협찬 받은 거다. 한 의류업체 사장님께서 역사를 많이 알려달라고 무상으로 제공해 주셨다"라며 의상 협찬까지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 JTBC '다수의 수다' 방송 화면
/사진= JTBC '다수의 수다' 방송 화면

일타 강사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 불법 댓글 알바 피해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MC유희열은 "어제 기사에서 봤다. 필리핀에다가 조직적으로 경쟁 강사를 끌어내리기 위해 불법 알바 댓글 작업했다가 걸렸다고"라고 말했고 박상현과 조정식은 "그 공격 대상 중에 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정식은 "강의를 듣는 수험생들은 어리고 순수하지 않나. 학생들은 믿는 거지. 한 커뮤니티에서 S대 의대를 가서 칼럼을 써서 유명해진 수험생이 있는데 불법 댓글 업체에서 그 아이디를 돈 주고 사서, 특정 강사를 비방하는 글을 쓴 경우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박상현은 "어느 순간 수험생이 조금씩 빠지는 게 보였다. 학생 하나가 눈물을 글썽이면서 '선생님 감옥가요?' 그러더라. 상황을 보니까 제가 평가원에 고발당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라며 악의적 루머 피해를 받았다고 말하며 "대인 기피증이 왔다"고 밝혔다.


최태성은 "일타와 이타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그러니까 무조건 일타를 까 내려야만 자기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비교육적인 일들이 벌어지는 것에 관해 허탈해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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