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낫겠지"..이현이, 크리스마스에 ♥홍성기 때문에 '오열' [동상이몽2]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오열했던 일화가 공개된다.

26일 SBS에 따르면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공개된다.

최근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아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쿠킹 스튜디오를 찾았다.

아이들을 위한 쿠키를 만들던 도중 남편 홍성기는 "크리스마스에 커플여행 갔다가 네가 엄청 울었잖아"라며 이현이가 남편 때문에 화가 나 오열했던 사건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이현이가 눈물 흘렸던 이유를 듣자마자 "이해가 돼", "상황이 짜증이 났겠지"라며 공감했다.

또한 홍성기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생일인 7살 아들 윤서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직 산타의 존재를 믿는 윤서를 위해 산타와 루돌프 탈을 쓰고 분장하기로 한 것. 하지만 뭔가 아쉬웠던 이현이는 윤서를 완벽히 속이기 위해 '이것'까지 꺼내들었다는데, 완성된 분장을 본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김호진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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