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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피네이션 계약해지→새 앨범 발매 심경 "음악 밖에 없는 소년"

디아크, 피네이션 계약해지→새 앨범 발매 심경 "음악 밖에 없는 소년"

발행 :

이덕행 기자
/사진=디아크 인스타그램
/사진=디아크 인스타그램

래퍼 디아크가 여러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디아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가지 일도 많았고 제가 자초한 실수에 욕도 밥먹듯이 먹어봤다. 홀로 가족들 없이 음악하는게 너무 힘들고 외로웠지만 저는 오로지 기댈 곳이 음악이었고 할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는 소년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사람들 덕분에 다시 기운을 내어 열심히 이 앨범을 만들었다. 부담도 많이 되지만 제 음악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영감과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디아크는 "모든 사람들이 다 저를 좋아할순 없지만 저는 제 팬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열심히 음악을 할거고 저를 미워하시는 분들은 제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Mnet '쇼미더머니777'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디아크는 지난해 12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미성년자 음주 의혹 등 연이은 논란에 지난 11월 피네이션과 계약을 종료했다.


홀로서기에 나선 디아크는 29일 믹스테잎 'DKHVKY'를 발매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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